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터 모델 (문단 편집) === 총평 === 결국 모델은 진심으로 악인은 아니었던,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뿐이었기에 아이러니하게도 범죄 집단에 적극 협조하게 되었던 입체적 인물이다. 분명 그의 인간적 매력과 특히 그 군사적 능력은 경이로울 정도로 대단한 것이었다. 부하들의 무의미한 희생에 가슴 아파하고 히틀러에 반기를 들 줄도 알았다. 이는 그를 만나거나 연구하는 모든 이들이 인정하는 바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의 이러한 일면만을 바라보며 그가 침략 전쟁의 충실한 선봉장이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그를 '[[참군인]]' 이라고 과도하게 찬양해서는 안 될 것이다. 오히려 히틀러의 예스맨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히틀러에게서 '나의 가장 최고의 원수'라는 평가까지 들을 정도로 그의 전쟁에 가장 훌륭히 협조하였기에, 모델 원수의 행적은 더욱 문제가 된다. 그리고 모델의 죽음 또한, 결국에는 현실을 끝까지 외면하다 마지막 순간에서야 자신의 죗값을 깨달았지만, 재판에 서서 속죄하기는커녕 자살로 책임을 회피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는 모델의 절친한 친구였지만 전임 사령관 [[발터 폰 라이헤나우]]의 [[강조 명령]]을 직접 폐기시키면서 적극적으로 전쟁범죄에 반대했고, 죽음으로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을 거부한 6군 사령관 [[프리드리히 파울루스]]와 대비된다. 참고로 모델이 살아남았다면 뉘른베르크 재판에 세워질 예정이었다. 소련이 라트비아의 강제수용소에서 죽은 577,000명과 노예노동에 동원된 175,000명에 대한 책임을 물어 모델을 전쟁범죄자로 기소했기 때문이었다. 여튼 이런 면 때문에 모델은 나치 독일이 보통 악으로 나오는 보통의 [[제2차 세계 대전]] 관련 창작물에서도 단순 악역이라기보다는 이런 점이 반영되어 개인적인 인품은 좋지만 한계가 명확한 인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일각에서는 방어전 능력이 출중하다 못해 자살로 자신에 대한 비판까지 방어해 버렸다는 의미로 저승으로의 기동방어[[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1212618|#]]라는 식으로 희화화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